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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[865]빗나간 예측(2012.12.23)
작성일시: 2012-12-26 18:51:51   
작성자 : 송기오(고16)   


빗나간 예측(2012.12.23)


몇년 전의 일인지 정확히 기억할 수 없지만 내가 처음으로
TV에서 가수 싸이를 처음 봤을 때의 일이다. 싸이라는 가수
가 TV에 나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때 노래를 잘 부른다는
느낌을 못받았다. 또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한결
같이 얼굴이 꽃미남이거나 꽃미녀에다 몸매가 짱이라는 몸
짱인 것이 일반화 돠어 있는데 TV속의 가수 싸이는 꽃미남
도 아니고 몸짱도 아니라서 나는 가수 싸이를 보면서 저런
모지방으로(얼굴로) 어떻게 가수로서 출세할 수 있겠는가 하
고 측은한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.




그로부터 몇년이 지났을까. 2012년에 들어와서 어느날 인터
넷 뉴스창에서 가수 싸이가 미국에서 강남스타일이라는 뮤직
비디오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를 목격했다. 그
때부터 몇 주나 몇 달간의 간격으로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
스타일과 그 뮤직비디오 속에 나오는 싸이의 말춤이 세계적으
로 인기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뉴스가 언론 매체를 도배하다
싶이 했다.



이런 가수 싸이의 성공을 보면서 나의 예측이 철저하게 빗나
갔음을 절절하게 느꼈다. 연예계에서 출세하려면 꽃미남과 몸
짱이 필수 조건은 아니고 더 중요한 것이 독창성이나 창의성이
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. 그러나 그 독창성이나 창의성이
라는 것이 아무에게나 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
나 많은 무명 가수들이 좌절을 맛봐야 하는가. 가수 싸이의 성
공이 더욱더 오래 지속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. 끝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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